블로그 계정이 너무 많이 존재하고, 어느 곳을 특화시켜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.
그동안 트위터에 개인공부 기록을 타래로 연결해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내 트위터 지인들만 아는 이야기일 뿐, 내 트위터 아이디를 공개하지 않는 한 (그리고 하고 싶지도 않음) 나의 이 노력해 온 시간들을 알아줄 일반인이 없다는 사실에 블로그를 계속 고민해왔음.
네이버는 이미 다른 컨텐츠로 자리 잡아(?)서 운영하고 있었고, 외국에서 네이버 접속을 많이 꺼려하니(네이버 메일도 이젠 안 쓰고 있음)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계속 저울질을 하고 있었다.
개인 정보를 올린 적이 없으며
외국에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어야 하고
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도 올릴 수 있는 앱이 존재하는 사이트가 좋겠다.
다른 공부 관련해서는 다른 경로를 통해 포스팅하기로 결정했고,
외국어 공부 포스팅만 여기에 올려서, 이 블로그 링크를 활성화 시키기로 함.
조금 번거로울지라도, 트위터 보단 나을거 같아서 오전 내내 계정을 분리하고 정리했다.
성실함이 어리고 재능있는 사람을 이길 수 있다는 무기라는 걸 꼭 이뤄내고 말겠어.